전남대회 초등 남자 단체전 우승 등 개인상 풍년

 영광군검도가 연일 잔칫집 분위기다. 최근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연일 신바람이다.

 영광군검도회는 지난 16일까지 2일 동안 광양실내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매천 황현선생 순국 100주념 추모 광양시장기 검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등부 단체전을 우승(유승우,김진수(중초), 한치환,성종화,양호경(영초)으로 이끈 영광군은 준결승에서 홈팀인 백운검도관를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여수 조선대 검도관을 4대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5-6학년부)에서도 양은서(영초6)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3-4학년부에서는 김진수(중초4)가 우승을 일구었다. 또 1-2학년부에서는 강범석(중초2) 준우승을, 5-6학년부에서는 성종화(영초5)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영광군검도회는 오는 29일 강진에서 열리는 도지사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굴비골 대회 홍보현수막을 제작, 굴비골대회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