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의/ 재경영광군향우회장
향기를 탐내지 말아요
나에게만 있는 장미향이니까
붉은 입술에 키스하지 말아요
뜨겁고 붉은 피는 심장으로 흐르니까
내 몸에 손대지 말아요
삼지창 같은 가시가 있어요
내 마음을 훔치려 하지 말아요
날 퍼런 은장도를 품고 있어요
하나 뿐인 순정
아무리 꺾으려 해도
혀를 물고 자결할지언정
풍류객들의 노리개나
화류계 여인은 되지 않을 터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향기를 탐내지 말아요
나에게만 있는 장미향이니까
붉은 입술에 키스하지 말아요
뜨겁고 붉은 피는 심장으로 흐르니까
내 몸에 손대지 말아요
삼지창 같은 가시가 있어요
내 마음을 훔치려 하지 말아요
날 퍼런 은장도를 품고 있어요
하나 뿐인 순정
아무리 꺾으려 해도
혀를 물고 자결할지언정
풍류객들의 노리개나
화류계 여인은 되지 않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