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K5, YF소나타 출시!

 여름 휴가시즌, 렌트카 이용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다. 렌트카는 적은 비용으로 휴가도 즐길 수 있으며, 일찍 예약할수록 원하는 시간과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다. 특히 새로 출시한 신차를 경험 할 수 있어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렌트카는 여행의 최고파트너이기도 하지만 사전에 준비 없이 이용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이에 알뜰하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영광읍 무령리에 위치한 ‘나라렌트카’를 찾아가 보았다.

 영광읍 군서면이 고향인 ‘나라렌트카’ 김진문(40)대표는 광주에서 렌트카를 운영하고 있는 선배 소개로 렌트카를 운영하게 됐으며, 현재 14년 째 ‘나라렌트카’를 운영해오고 있다.

 

나라렌트카는 k5, YF소나타 등 신차를 포함해 승합차 10대, 승용차 20대로 영광의 렌트카 업체 중 가장 많은 차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대여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만 1년 이상이면 가능하며, 가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배기량, 종별, 연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NF소나타, 로체 등 중형차는 24시간 기준으로 8만원이며, 단 k5, YF소나타 신형은 10만원이다.

 또한 승합차 12, 15인승은 12시간 기준으로 10만원, 미니버스 15, 25인승은 20만원이며, 기사 채용 시에는 12시간 기준으로 10만원이다.

 김 대표는 “최근 렌트카 업체는 차가 없어서 빌리는 사람보다, 자신의 차를 두고 그동안 타보고 싶은 차로 여행을 가보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여름휴가 기간인 7, 8월에는 렌터카 업계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 전 빨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고객 중 김 대표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사고 시 책임범위와 보험혜택이라고 한다.

 일부 무허가 업체에서 무보험 차량을 무단으로 렌트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지만, 나라렌트카는 법적으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렌트카 이용시에는 자신이 렌트하는 차량이 보험이 적용되는 차량인지 보험의 범위와 혜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비록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지만 렌터카는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내 뒤에 사용할 사람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 차처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렌트카 이용고객의 필수 에티켓이 아닐까 싶다./문소영 기자

■멋으로 통하는 곳
나라렌트카(영광점)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무령리 99-1
061-351-1234
011-612-2000
이용시간: 07:00~24:00
김진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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