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정재삼… 9월 1일 출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호)는 지난 15일 실시한 노조 임원선거 결과 위원장에 김관필(6급 문화관광과)․ 부위원장에 정재삼(7급 환경녹지과)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관필씨와 정재삼씨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노조홈페이지를 통한 전자투표 실시결과, 조합원 511명 중 348명이 참여하며 6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위원장 98%, 부위원장 99 %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원 임기는 2년이며, 오는 9월 1일 제4기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김관필 위원장 당선자는 “대외적으로는 6급 근속승진제 도입과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대내적으로도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권익증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며 “조합원들께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만큼 강한 공무원노조, 일하는 공무원노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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