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42명 우수권역 선진지 견학

  불갑면 불갑사권역 주민들이 2011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갑사권역 주민 42명은 본 사업의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 등 선진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하여 권역에 도입하고자 지난 12일과 13일 전남 구례 방광권역과 전북 장수 오산권역에 이어 26일과 27일에는 충남 청양 칠갑산권역과 충남 홍성 문당권역 등 우수권역을 견학했다.

  견학 후 우수권역에 대한 장단점 파악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소득사업 의 추진을 통한 주민간 소득분배와 운영기금 조성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불갑사 관광단지 및 테마공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사업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예비계획서 수립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별 소득사업을 발굴하여 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평가단 질문시 설명이 가능 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병대 불갑사권역 추진위원장은 “우수권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권역주민 전체가 힘과 지혜를 모아 2011년도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기필코 유치하자”고 다짐했다.

  유치를 추진 중인 불갑면 불갑사 권역 외에 영광군에는 염산면 두우권역과 군남면 육창권역이 각각 2006년과 2009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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