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협 고창․영광대책위원회 연석회의가 지난 21일 영광군수협에서 개최했다. 연석회의에는 고창대책위원회의 배한영 고창군수협장과 영광대책위원회의 김영복 영광군수협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원전 온배수저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개 지역 원전대책위원회는 어업인의 권익침해와 안전성 확보등 유기적인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인식을 같이 하고, 차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지경부 등 대정부 항의방문을 합의했다.

 특히 4월초에 영광원전의 온배수 저감방안의 실효성 문제와 방류제 관련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사후관리 소홀에 대한 항의집회를 갖기로 합의하였으며,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하였으며 정례회의를 통한 현안사항을 협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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