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0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6개 시군에 수여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7일 도청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세정업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 납세자 편의시책, 지방세정 시책업무 추진등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종합 평가한 것으로 영광군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군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영광군의 지방세정평가 수상은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것으로 그동안 경기악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한 성과물로 앞서가는 신뢰세정 구현은 물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정규 재무과장은 “금번 수상은 관계공무원은 물론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서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세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