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주제로

영광군은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교양강좌를 연다.

이만의(사진) 전 환경부 장관 초청 교양강좌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제적인 추세와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발전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고(광주일고)와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제1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의 요직을 거쳐 환경부차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국내외 환경정책에 매우 밝은 행정관료 출신 인사다.

최근 2011년 5월까지 3년여 동안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환경정책과 관련한 현안문제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합리적으로 해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장관은 전남대 행정대학원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의 객원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녹색성장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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