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가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군정질문 등 제1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군의회(의장 이종윤)는 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8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첫날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영광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하고 다음날까지 실과소별로 201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7일부터는 각종 부의안건 협의 및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한 예결위는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관련한 지적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받고 결산서를 검토하는 등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자치행정위(위원장 양순자)는 12일부터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18일까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영광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 등을 검토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박영배) 역시 같은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영광군 기업 및 투자유치 관련 조례안, 영광군 가축사육 관련 조례안 등을 검토 처리한다.

상임위별 활동을 마친 의회는 오는 21일 관계공무원 출석 하에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며 22일 본회의를 열고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영광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영광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상정∙의결한다.

이종윤 의장은 “제6대 영광군의회는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변화하는 의회라는 전반기 의정방침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