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군 산하 공직자 240명 5기에 걸쳐 교육

군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직자 한마음 연수 교육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제역 비상근무와 각종 축제행사 지원 등 격무로 지친 공직자들이 근무 현장을 떠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고, 참여와 협력의 공동체훈련을 통해 함께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한 이번 교육은 전남 보성군 다비치콘도에서 군 산하 4급 이하 직원 240명이 기수별 48명 내외로 나뉘어 1박 2일 일정으로 6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5기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비전달성을 위한 긍정의 리더십 특강, 공동체 훈련, 난타 체험학습, 영광군만의 보물 스토리텔링 참여학습으로 구성됐다.

1기와 2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대체로 이번 교육에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영광군 스토리텔링 훈련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소중한 자원들을 재발견하고, 상사화, 백수해안도로, 백합 등 우리군 관광 자원을 상투적인 홍보방식을 벗어나 이야기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홍보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활력 있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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