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묘량․ 홍농․ 문화관광과 16강 선착

3개월간 레이스 돌입… 총 29경기

‘제3회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기 족구대회’가 3개월간의 토너먼트 레이스에 돌입했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6일 막을 올린 이날 족구대회는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14경기(부전승 제외) 중 4경기가 펼쳐졌다.

묘량과 불갑이 만난 첫 경기에서는 묘량이 풀세트(15-10. 12-15, 15-12)접전 끝에 16강에 선착했다. 또 리턴매치로 펼쳐진 문화관광과와 기획예산실간의 경기는 예상대로 문화관광과(15-6, 15-12)가 한수 위에 플레이를 펼치며 16강에 안착했다. '이코노미 매치'로 열린 지역경제과와 투자유치과 경기는 15-7 15-10으로 각각 승리를 따낸 지역경제과가 웃었다. 홍농읍도 법성면(11-15, 15-12, 15-7)을 2-1로 역전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김관필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족구를 통해 600여 직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회를 통해 일과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8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에 2-4경기씩 펼쳐지는 가운데 군청 실․ 과․ 소 17개 팀과 의회사무과․ 읍․ 면 11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다음 경기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주민생활지원과, 백수읍과 염산면, 재무과와 의회사무과, 친환경농정과와 건설방재과의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원년 우승은 환경녹지과가 차지했으며 시즌2 우승은 종합민원과가 차지했다. 시즌3 우승컵의 향방이 어디로 갈것인지 예선 부터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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