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無 도시 조성,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등 제안

영광군은 1일과 2일 나주시 중흥골드스파에서 정기호 군수․ 박영윤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 현안 업무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또 토론 결과 제시된 군정 발전 방안은 해당 실과 의견 검토를 거쳐 2012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4인 1조로 분임을 구성해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 청렴도 향상, 굴비ㆍ보리산업특구 활성화, 문화 관광자원 개발, 영광읍 명품도시 건설, 투자유치 총력 추진, 군민통합 위한 전략ㆍ직위 공모제, 인사 행정 개선 방안 등 8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군정평가단은 문화적 가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영광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노점상․ 간판․ 쓰레기 투기 없는 ‘4無 도시 조성’, 인구 유입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토의를 거친 과제는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토론회 발표 자료와 군정자문단 제시 현안사항도 해결책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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