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및 중소기업 종합상담실 운영

영광군은 지난 15일 벤처빌딩 사무실에서 투자유치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신용보증) 종합상담실을 운영해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상담실은 관내 모싯잎송편 제조업체와 천일염 등 특산품 생산업체 20여개 기업의 상담을 실시해 운영자금 융자 알선 및 신용보증 상담 등을 통하여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종합상담실은 매월 2회씩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벤처빌딩 사무실에서 영광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장성지점 및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신용보증 제공 등 금융지원과 각종 애로사항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천일염 생산업체의 모 대표는 “운영자금이 부족하여 고충을 호소한 결과 지원 방법 2가지를 제안 받았는데 하나를 선택해서 추진해야 할 것 같다. 회사운영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한자리에서 토론식으로 연구하는 상담제도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융지원 상담을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기업의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