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 지역신문 연합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의 2011년도 하계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정태영 한지협 중앙회장, 9개 시도협의회장 및 1백여 회원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대승 무용단의 창작무용 ‘지역언론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뒤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우리는 왜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추진했나’ 특강과 조남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전문위원의 ‘언론보도의 명예훼손 실제사례 및 예방법’, 국가정보원 첨단산업팀의 ‘첨단산업스파이, 지적재산권 보호와 언론보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20일 이재오 특임장관은 ‘공직선거법에 후보자는 일간신문에 광고를 게재한다’는 규정을 지역 주간신문도 가능토록 “국회와 논의해 꼭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한지협 5백여 임직원들은 이번 연수회에서 지역신문인의 밤, 삼성에버랜드 단체관람 등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지역신문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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