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해상풍력 도시 홍보로 입장상 2위

4대의 전기자동차 행렬과 선수단의 화려한 이벤트연출, 해상풍력을 연상하는 바람개비 80개를 포함해 대형현수막으로 입장한 영광군선수단이 개회식 입장식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금은 150만원. 1위는 화순군, 3위는 광양시가 차지했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종합성적은 매기지 않고, 생활체육동호인의 참여 활성화와 성취감 고취를 위해 입장상만 시상했다. 내년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화순에서 열린다.

영광군생활체육회가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폐막한 제23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육상 400M 계주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만족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영광군생활체육회(회장 김준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 21개 종목에 동호인과 임원 2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400M 계주에서 1위 레이스를 펼쳤다. 탁구는 3위 스매싱을, 씨름은 3위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또 족구 장년부가 3위 스파이크를, 궁도는 4위 관중에 성공했다.

반면 4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축구는 8강에서 여수시에 0대1로 패했으며 배구와 게이트볼 등도 예선 라운드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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