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의 의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석형(53․ 사진) 전 함평군수가 제19대 영광․ 함평․ 장성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께 영광군선관위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선거 캠프는 영광읍 터미널 사거리 상가 2층에 마련하고 내년 1월 8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출마소신을 통해 “영광․ 장성․ 함평 3개 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백제문화, 선비의 고장, 나비가 어우러지는 역사, 문화, 생태 레저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농수축산업을 가미한 다차 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소비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자력경제 부양은 물론 서민 경제가 활성화 되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 만들기를 구상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한미FTA로 인한 농업과 축산분야의 피해는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 할 것이며 그동안 우리지역을 살찌워 온 지역 농수특산물 농가와 축산농가등에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신 성장 동력을 개발하여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함평 학교면 출신으로 민선 함평군수를 3선을 지낸 인물로 나비축제를 통해 전국에 불모지나 다름없는 함평을 알리는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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