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넘쳐나 홍농과 법성 두 곳 운영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구랍 20일 제3회 노래교실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올해는 해를 거듭할수록 넘쳐나는 수강생으로 장소가 협소하여 홍농과 법성으로 나누어 운영을 하였는데도 정원을 초과하여 노래교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농한기를 맞이하여 마땅히 여가를 선용할 기회도 없을뿐더러 날씨마저 추워 갈곳도 마땅히 없던 차에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해마다 실시함으로써 무료함을 달래고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더없는 좋은 일이라며 저마다 한마디씩 하였고 가을농사일을 마치고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한 회원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남철 조합장은 “여기에 모이신 회원여러분 모두가 농협의 주인으로써 농협을 전이용 하는 것만이 농협이 살고 농촌이 살고 우리 모두가 잘사는 지름길 이므로 농협사업을 전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1년도에 농협에서 조합원을 위해서 추진했던 각종사업을 홍보 하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서라면 한발 앞선 농정을 펼침으로서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