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지역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영광여중 김준석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해외 역사문화 탐방 길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32명(중3년 19명, 고2년 13명)은 엄격한 선발 기준과 절차에 의해 선정됐는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과 관련해 2011학년도에 영광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일본 역사문화 탐방단은 일본속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픈 역사, 그리고 환경 악화와 자연 재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 현재의 발달된 산업과 사회 모습 등을 두루 두루 직접 체험하는 한편 오사카 시립 센보쿠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의 학교 수업과 교육과정도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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