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종‧ 이정석‧ 김종현‧ 이기창‧ 강만성 /스포츠산업과(시설관리계)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162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광에서도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체 365일 연중무휴 근무하는 스포츠산업과 5인방을 만났다.

후덕한 아버지 스타일의 이정석(52)담당은 시설물관리, 소방안전등 체육시설 전반에 걸친 스포티움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발하고 남자다운 이기창(42)주무관은 기계설비와 시설물허가 업무를, 듬직한 큰 형님 김효종(61)주무관은 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물 관리와 함께 궁도장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김종현(45)주무관은 방송통신설비 및 스포티움 방호 관리, 천연잔디구장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엉뚱해서 더욱 귀여움을 받는 막내 강만성(34)주무관은 일반서무, 전기설비, CCTV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관리하고 있는 스포티움의 규모는 부지면적만 204.970㎡이다. 관리만 하기에도 벅찬 규모에 행사가 있는 날이면 이들 5인방은 총출동한다. 관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행사 지원 업무까지 도맡아 하고 있지만, 5인방의 얼굴은 활력이 넘친다.

“비록 주말의 달콤함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군민 체력증진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업무에 특성상 주말이 더 바쁜 이들 모두는 유부남이다. 오늘도 이들 5인방은 가족과의 달콤한 휴일도 반납한 체 주민들에게 건강을 전파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스포티움을 지키고 있기에 영광은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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