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원전 인근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원전 인근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개선된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대학에서 선발된 11명의 대학생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으로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실시, 수업과 함께 인생 선배로서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방식의 교육·장학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여건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대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차세대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장학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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