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선(새누리) 이낙연(민주) 김동주(통합진보)
4.11총선에 출마한 영광선거구 3명의 후보들이 29일부터 열전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공식선거운동이 29일부터 투표 전날인 4월10일까지 13일간 펼쳐진다.
이 기간 19세 미만의 선거권이 없는 자나 공무원, 외국인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지난 23일 4.11총선 후보자 등록 결과, 영광선거구에서 3명이 등록을 마쳤다.
2개월여 이상의 예비 후보 등록 기간 동안 지역민들은 만나 온 각 후보자들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 하루전인 28일 유세차, 선거운동원 배치, 벽보 발송 등 선거운동을 위한 최종 점검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 29일 0시부터 가능한 현수막을 내걸 위치를 확인하고 각 읍면 선거구별로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각 후보자의 벽보를 부착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영광군선관위는 선거기간 중에 금품․ 음식물 제공행위, 비방·흑색선전행위,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현장중심의 감시·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져 정책중심의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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