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위해 8월 14일까지 ‘홈페이지’서

영광군은 올해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쌀직불제도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 신청이나 부당 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자 정보공개를 실시한다. 쌀직불금 등록신청 정보 공개는 오는 8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농업인들이 직불금을 신청한 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공개된 명단과 신청 내용에 대해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서면 또는 현지조사,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등록증을 발급한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농가는 6,240호, 신청 면적은 1만1천432ha로 신청금액은 79억 2천400만 원이다. 이는 지난 해 보다 232호, 신청면적은 142ha 감소했다.

군은 쌀소득직불금 등록 신청 공개 정보 절차가 마쳐지면 영농 기간 중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쌀직불금 지급 요건 이행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고정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ha당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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