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영광지구, 소외계층에 1000여포기 전달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회장 최건규)는 지난 1일 청람원에서 영광적십자 봉사원 100여명과 함께 시설단체 및 취약계층 청소년 돕기 행사에 여름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아 150가구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가정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적십자 영광지구협의회는 매년 방학 때면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옥당 봉사회(회장 김영숙) 주축으로 겨울과 여름철에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광원전과 영광소방서에서 지원한 가운데 옥당, 청람, 난원, 아마무선, 백수, 염산 등 단위봉사회원은 영광관내 150여 가정에 여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건규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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