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민원인 불편해소 ‘일석이조’

영광군은 각종 공공용지(도로,구거,하천)의 취득 및 국공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소유권이전 등 등기업무를 종합민원과 지적담당에서 전담 처리해 군 예산절감은 물론 민원인의 불편해소에 일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01년부터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부서별로 법무사에 별도 대행하던 소유권이전등기 등의 업무를 지적담당에서 직접 추진하여 8월말 현재 1만179필지 5억900만원의 예산절감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공공용지 취득 및 국·공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등기업무를 사업부서별로 법무사 등에 의뢰했으나, 지적담당 부서에서 등기업무를 직접 수행, 군 차원에서의 예산절감과 사업부서와 법무사를 오고갔던 민원인은 사업부서 방문만으로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초기 제도개선이 사업부서와 등기담당부서 업무량을 증가시켜 어려움이 발생되기도 했으나, 군 예산절감과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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