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백수읍 빈소 조문, 유족 위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지낸 이낙연(59・사진) 의원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휩쓸고 지나간 농어촌 지역을 지난 달 29일부터 3일까지 돌며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최규성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복구 지원대책을 즉석에서 상의했다.

이 의원은 하우스용 비닐제조공장 농협필름도 방문, 필름공급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복구를 돕는 군인 농협직원 군청공무원 등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 의원은 인명사고가 발생한 영광군 법성면과 백수읍의 현장을 둘러 본 뒤 빈소에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의원은 정기호 영광군수와 함께 백수읍과 염산면의 염전, 군서면의 배농장, 법성면의 논을 돌아보고 어떤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피해주민들의 요구를 들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