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녹사리에 ‘모두원 웰리스’ 아파트를 건설 중인 ㈜모두원건설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쌀을 영광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원건설은 지난 7일 견본주택 오프 기념행사를 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축하 쌀 10㎏, 200포를 영광군에 전달했다.

김길중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가까이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불우이웃을 돕는다기 보다는 이웃과 서로 나눈다는 생각이며 많은 분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앞으로도 580포 이상을 전달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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