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영광군수가 2013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왔다고 한다.

영광군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 지역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안을 심의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비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연초부터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2013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대마산업단지 진입도로, 영광대교 건설, 송림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14개 사업에 557억 원으로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여 2013년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가 금년 말 준공이 되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된다”며 “이에 걸맞게 한국 전기자동차 산업진흥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구 10만 자립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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