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 받겠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영광군 법성포 소재 식당에서 영광모범운전자회원을 포함한 전남청 모범운전자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연합회 3/4분기 회의 및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홍기보 연합회장은 “전남을 찾는 분들에게 전남이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며 교통안전의 파수꾼으로서 모범운전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안재경 청장은 “전남경찰은 소중한 생명 지킴이 778명 모범운전자회 회원이 있어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앞으로 있을 영암F1자동차대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도 잘 치뤄낼 자신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엑스포 협력치안 유공 등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온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출·퇴근길 교통정리와 각종 행사에 동원돼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한 모범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최정환 영광경찰서장은 “최근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빈발하여 민경 협력치안 강화가 요구된다”며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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