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아들’ 박관현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박관현 열사 30주기를 맞아 ‘박관현 열사 30주기 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에서는 추모제와 평전 출판기념회,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사를 추모한다.

박관현 열사 30주기 행사위원회 오재일 상임위원장(관현장학재단이사장, 전남대 교수)은 30주기 행사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박 열사의 모교인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교정 앞 추모비 헌화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 전남대 광주은행 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재일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이번 30주기 추모제를 계기로 5·18정신계승투쟁과 관련된 민족·민주열사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적정한 예우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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