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1회, 국무총리상 2회 등 ‘상복’ 터져

영광군이 2012년 한 해 동안 정부와 전남도 등에서 평가한 결과 2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중앙단위 평가에서 대통령 1개, 최우수 6개, 우수상 3개 등 11개 분야, 전남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3개, 우수 2개 등 모두 12개 분야, 주요 국가단체에서 2개 분야 등 총25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면서 “2010년 18개와 2011년 2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매년 수상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와 국가경쟁력위원회에서 시상하는 ‘제4회 섬김이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지역산업진흥 유공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 20개를 비롯해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유치하여 방문객 10만여명에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영광군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4無 운동 등을 추진한 결과 2012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영광법성포단오제가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123호 지정됐으며,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사계절이 사는집’쌀은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7회 선정과 함께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됐고, 천일염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는 등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등과 함께 착한 먹거리 군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정기호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 그리고 6백여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군정 전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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