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모 상임부회장 등 40명 선임

영광군체육회가 201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군 체육회는 지난 8일 영광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5시 새로운 집행부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5시 30분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오는 5월 7일부터 장흥에서 열리는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군 대표선수 선발과 등록에 최선을 기해 예년보다 높은 성적 달성을 논의했다.

또한 2013 전국대학 1,2학년 축구대회와 전국대학태권도대회, 근대5종, 단오장사 전남씨름대회 등도 협의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는 정기호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2013~2014 영광군체육회 선임 임원 보고’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13~2014년도 임원선임은 한성모(사진) 상임부회장과 박준화・김영복・김관용・최성규・정병진씨가 부회장에 선임됐으며, 배동영 씨 등 31명의 이사들이 유임되거나 새로 임명됐다. 또한 감사에는 조희백씨와 조일영씨가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교체된 종목별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교체된 종목은 축구(임영민)를 비롯해 정구(김대인) 태권도(최기억) 배드민턴(최윤재) 씨름(김한기) 유도(곽용순) 검도(이재원) 사이클(김한균) 골프(강인구) 역도(서종민) 복싱(박천홍) 등 11개 종목이다.

군 체육회는 2013년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테니스와 탁구・배드민턴・볼링 등 학교팀 창단의 적극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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