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44・사진) 전 영광FC 코치가 광주FC GK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박 코치는 2012년 영광FC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하위권에 있던 영광FC를 중위권으로 한단계 올려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조용하면서 강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박 코치는 선수들간 소통에도 좋다는 평가다.

박 코치는 숭신공고와 전주대를 졸업하고, 1995년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200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다, 은퇴했다. 2007년 광양제철고 축구부 코치, 2007년-2009년 전남드래곤즈 유소년팀 골키퍼전담코치, 2010년 전남드래곤즈 골키퍼 코치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