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회장, 상견례 열고 39명 집행부 구성 ‘공식 출범’

지난 해 12월 제13대 영광군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임영민(사진)회장이 39명의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심판위원 등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늘(18일) 공식 출범하는 제13대 영광군축구협회 새 집행부는 취임식 직후 임원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협회 운영방안과 지역축구발전 등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임영민 회장은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일하는 협회상 정립에 힘쓰겠다”며 “특히 영광축구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축구협회는 오는 2월 중순께 정기총회를 통해 연중 사업 ‘로드맵’을 작성한다. 우선 3월부터 사업에 돌입해 단위클럽의 부활을 알리는 ‘영광리그 2013’과 직장축구회를 대상으로 하는 ‘영광직장인리그 2013’을 신설한다. 또한 4월 ‘제20회 영광군학생축구대회’주최, 5월 ‘제52회 장흥 전남체전’ 참가, 6월 ‘2013 전국대학 1,2학년 축구대회’ 주관, 7월 ‘제12회 전국여자 축구선수권 대회’ 주관, 8월 ‘2013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유소년축구썸머리그’ 주관, 9월 ‘제37회 영광군민의 날 축구대회’ 주관, 10월 ‘제25회 해남 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 11월 ‘제14회 영광군 7대7 축구대회’ 주관, 12월 ‘2013 영광축구인의 밤’ 개최 등의 연중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회장기 FA컵 축구대회 주관, 제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참가, 제1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축구대회 주관 등도 틈틈이 진행한다. 또 협회는 영광FC 사업에도 주력한다. 챌린저스리그 2013 홈경기 운영지원과 함께 U리그 2013 호남 1권역 홈경기 운영, 2013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 등에도 동참 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임 회장은 신임 이사, 클럽회장단, 심판위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장기적인 영광축구 발전에 노력을 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오늘(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영광읍 영빈웨딩홀 2층 영빈홀에서 영광군축구협회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조일영 회장 이임식・제13대 임영민 회장 취임식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