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풍성한 축제로”

농어촌 5대 축제 선정, 지원금도 가장 많아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2일간 열린다. 군은 군보리산업특구의 중심지인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2일간 열린다고 말했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추진을 위하여 4번의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비, 축제일정, 운영 프로그램, 기타 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해 최종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3회째로 ‘보리밭 추억은 영광에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체험행사는 ‘소달구지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보리타작’ ‘보리순 비누, 보리 가락지 만들기’ ‘보리구워먹기’ ‘맥간공예, 보릿대를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 ‘보리 짚풀 공예 체험’ ‘보리밭 보물찾기’ ‘유채밭 포토존’ 등으로 꾸려졌다.

먹거리 체험은 ‘보리로 만든 칼국수, 막걸리, 식혜, 과자, 순차, 주먹밥 시식’ ‘보리개떡 만들기, 보리 미숫가루 만들기’ ‘대형 보리 비빔밥’ 등이다.

추억의 놀이 행사로 ‘디딜방아’ ‘보리 구워먹기’ ‘보리피리 불기’ ‘연날리기’ 등도 열릴 예정이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축제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 적합성, 내용 적절성, 수행역량 등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전남도에서 선정된 5개 축제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800만 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는다.

정종선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전 면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티켓과 경품추첨권을 사전에 배부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재미있고 풍성한 축제로 연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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