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나승만)가 지난 14일 의회건물에 장애인을 포함한 임산부, 노약자 등의 이동약자 편의제공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시설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장은 의회운영위원장 당시 제179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의회를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회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해 7월 제6대 영광군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인사말에서 “의회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여 맘 놓고 우리 영광군의회를 방문하지 못했던 군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오는 6월 4일 제194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장애인단체 회원 등 이동약자들을 초정, 방청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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