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에 소중한 한 표를····

영광군군립도서관은 군민 모두가 한권의 책을 선정해 읽는 ‘범 군민 한 책 읽기’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개 분야별 9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군민투표를 통해 3권의 책을 선정 할 방침이다.

분야별 후보도서는 ▲어린이부문에서 나쁜 어린이표, 초정리편지, 엄마사용법, ▲청소년부문에서 우아한 거짓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이며 ▲성인분야에서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멈추면 보이는 것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선정된다.

‘범 군민 한 책 읽기’ 최종도서 선정방법은 군청·군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투표를 실시하며 군청 민원실, 군립도서관, 작은 도서관(백수, 홍농, 법성) 투표게시판을 설치하여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과 전화(350-5663, 5746) 추천을 통한 투표방법을 병행한다. 또한, 선정된 도서 위주로 독서릴레이(7월), 독서왕 선발대회(9월), 작가와의 만남(10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기관·사회단체, 공직자 등 많은 군민들이 한 책 읽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