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7월 17일까지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지정통계로써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출하액, 주요생산비,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목적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의 경제정책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오 제공되며, 광업ㆍ제조업 관련 주요 경제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조사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

군은 이번 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조사대상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기업의 정보유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업체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업체에서는 조사사항에 대한 비밀이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장되므로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 시 성실히 응답하여 주면 된다.

조사에 따른 잠정결과 공표는 ‘2013년 11월 중에 이루어지며, 확정공표는 ‘2013년 12월 중에 간행물과 KOSIS 국가통계포털(Kosis.kr)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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