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물 종사자 권익 향상에 노력”

영광출신 장영조(사진)씨가 오는 13일 제8대 전남개별화물협회 이사장에 취임한다.

장영조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광주 협회 사무실에서 전남 22개 시군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대 전남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타지역 출마자 2명을 누르고 당선됐다. 개별화물협회는 전남지역 1,600여명의 개별화물 사업자를 대변하는 전남도 인가단체로 22개 시군마다 개별화물차량 100대 이하는 1명 이상은 2명의 대의원을 두고 있다.

장씨는 45명 규모인 영광지역 대의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부이사장에는 고흥 정국채, 나주 박영준, 감사는 해남 윤근하씨가 선출됐다. 오는 13일 8대 이사장으로 정식으로 취임하는 장씨는 “취약한 개별화물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 및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씨는 영광읍 남천리 출신(중앙초 7회)으로 해송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채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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