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본청 및 읍면사무소 대표로 참가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책임자반과 실무자반으로 나누어 열렸다.

시험과목은 정보화 상식을 알아보는 IT 관련지식,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가정보화정책을 측정하는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부문'과 IT 기술 경향, 국정보화정책 이해도와 기초 OA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부문' 등 2개 부문을 평가했다.

대회 실시결과 실무책임자반에서는 최우수상 오애연(기획예산실), 우수상 인경호(행정지원과), 장려상 오정(군서면사무소)씨가, 실무자반에서는 최우수상 박미선(기획예산실), 우수상 정영인(농업기술센터), 장려상 이지현(보건소)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 대해서는 7월 월례조회 시 군수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자 4명은 8월 13일 개최예정인 '전라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가 직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룸으로써 정보화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양질의 전자정부 구현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