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의 차기협의회장으로 권재국 전 해룡고 교장이 임명됐다.

권재국 신임회장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37년 간 교직에 근무하며 해룡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해룡고 교감, 해룡중 교장을 역임하다 2008년 2월 해룡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퇴임 후에는 옥당로타리 클럽회장, 밝은사회 클럽회장 등을 맡아서 지역봉사활동에 힘써왔고, 현재 법원조정위원, 청소년 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선도에 앞장서 오고 있다.

권재국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 된 전국 시.도 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 회의에 참석하여 제16기 활동방향과 협의회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고 20일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대통령을 접견하고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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