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분야별 9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군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부문에서 ‘엄마사용법’ 청소년부문에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일반분야에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의 내용은 어린이의 마음을 대변하면서, 어른에게는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나 가족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이중의 코드를 지니고 있고, 80년대 그 시절의 아픔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으며, 바쁘고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인생에서 생각하면 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쯤 뒤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선정된 도서 위주로 독서왕 선발대회(9월), 작가와의 만남(10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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