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상설점… 50~40% 할인 판매, 오픈기념 용품대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등산·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등산을 위해 재킷에 바지, 등산화까지 하나하나 구매하다 보면 100만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웃도어 매장을 찾았지만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던 경험을 가진 고객이라면, 지난 18일 영광읍 카리브모텔 맞은편에 오픈한 네파 영광상설점을 추천한다.

네파는 젊은층부터 중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로 영광점은 총 80평 규모의 상설매장이다.

이곳의 대표 오병진(30) 사장은 대부분 아웃도어 제품들이 수입브랜드인데다가 브랜드마다 고가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같은 소재의 비슷한 색상과 디자인이지만,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최대 5배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고가의 아웃도어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상설매장 이용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밝고 경쾌한 컬러의 등산복들이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네파는 기능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더욱 슬림해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네파에서는 신상품은 물론 기획상품과 이월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상설매장인만큼 이월상품을 정상 제품보다 최대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픈기념 용품대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전국 매장의 할인용품 물량을 공수,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50%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장갑과 모자, 기능성 이너웨어 등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2% 부족했던 용품을 이번 기회에 구입해볼만한 쇼핑찬스다.

네파에서는 휴가를 앞두고 필수 아이템으로 캠핑라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요즘 방풍자켓과 카라티셔츠가 인기다.

방풍 자켓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될 만큼 손색이 없다. 그런가하면 가벼운 운동이나 트래킹을 할 때, 조금 더 멋스럽고 예쁜 옷을 입고 싶어하는 여성들만을 위한 아웃도어 제품은 물론, 전체적으로 라인이 살아 있어 멋과 기능을 증시하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오 사장은 아웃도어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방수 자켓이나 방풍자켓 쪽으로 선택 하되, 대신 색깔 자체를 화사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야외활동 외에도 일상복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쿠오레 뱀부 폴리 티셔츠6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90~115까지의 폭넓은 사이즈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대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흡습, 흡건성이 뛰어난 뱀부소재의 기본 폴로티셔츠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코디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4만원~69천원 선.

외에도 바지는 디자인 자체는 심플하면서도 라인을 강조한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신발은 기본적으로 고어텍스 소재의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행이라면 신발 뒤꿈치의 그립감을 높여 무리한 활동에도 발과 다리 관절에 충격을 최소화한 제품 등이 적합하며, 산에 오르다 보면 발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신는 구두 사이즈보다 5mm정도 여유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불황에도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항상 고객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네파 영광상설점

영광읍 옥당로 134(카리브모텔 건너편)

351-3710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