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부터 영광서 ‘뜨겁게 한판’ 붙는다

한국 유도를 이끌고 갈 예비스타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3 하계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늘(26)부터 6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013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는 전국 각지 중고등학생 유도선수 2천여 명(임원, 학부모 포함 4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회장 이무희)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가 주관하며, 영광군, 대한유도회, 전라남도체육회, 영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영광군은 올해 개최한 축구, 배구, 농구 등 각종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자원봉사반과 의료지원반 운영,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의 친절교육 등 다양한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전, 단체전 3위 이내의 입상자에게 대학 특기자 혜택이 주어져 어느 대회보다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 정종택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종합스포츠 메카로 우뚝 선 영광군에서 유도대회가 3년만에 개최된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그 가족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호 군수는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보다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오늘을 위해 땀흘린 선수단을 격려와 함께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경기장 주변 정리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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