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SK 프로선수로 활약… 현장 경험 풍부

영광FC가 프로출신의 송선호 인천 스카우트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송선호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FC 스카우트가 영광FC 4대 사령탑에 올랐다.

송선호(49사진) 감독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86년부터 88년까지 3년 동안 부천 SK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송 감독은 지도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후에는 영등포공고에서 4년 동안 코치로 활동했으며 특히 2001년부터 8년 동안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스카우트로 변신했고 2008년부터는 제주유나이티드 2군 감독을 지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인천유나이티드FC 스카우트로 줄곧 축구현장에서 몸을 담아왔다.

올해 창단 5년차를 맞이하는 영광FC가 착실한 동계 체력훈련을 통해 2014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영광FC는 임영민 사무국장은 부단장으로 승격시키고 창단멤버로 활동했던 신창선 운영팀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김찬섭 경기팀장 등 팀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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