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광양서… 영광군 대회 2연패 시동

2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배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오는 2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성웅 광양시장)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양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도내 시군 공무원(단체 18개 시·134, 개인전 14개 시·18)이 참가하는 가운데 실력과 화합을 다진다.

지난 해 4월 열린 원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영광군이, 준우승은 나주시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순천시 구제규, 준우승은 함평군 김봉택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입상자인 단체 2, 개인 2명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의 전남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99812월 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시군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한 시군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자치단체간의 공동 관심사항 협의 등 대책강구를 위해 격월제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 등 상급기관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 민선5기 후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성웅 광양시장이며, 사무총장은 박병종 고흥군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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