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옳고 당당한길 걸어가겠다”

정이권(사진63) 영광군농민회 부회장이 1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법성출신인 정 회장은 영광군농민회가 20년 넘게 많은 일들을 해왔다그 과정에서 농민들을 위한 옳고 당당한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15기 회장으로써 전직 회장들이 다져온 영광군농민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이 되는 해로 1894년 농민군이 못다 이룬 자주적이고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농민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농민회 회원 간에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농민의 대변자로서 권익증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7일 영광읍 영빈웨딩홀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영광군농민회는 영광읍을 포함해 백수읍, 홍농읍, 대마면, 염산면, 법성면 등 6개 읍면 3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2년 동안 음과 양으로 활동을 펼쳐오면 영광군농민회를 한 단계 끌어올린 주경채 14기 회장이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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