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4년만… 군 행정 지원·시설현대화사업 준공 일조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3년도 RPC사업실적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57개 농협RPC를 대상으로 미곡종합처리장 경영개선 의욕 확산과 경영우수 조합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2013년도 경영평가에서 영광통합RPC가 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농가벼 수매, 수탁수매 실적, 판매, 사업경영관리, 고품질 쌀 평가 등 5개 평가항목을 전국RPC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영광통합RPC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영광통합RPC는 영광, 백수, 군남, 염산, 굴비골농협이 출자하여 2010년도에 출범했으며, 통합 4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영광통합RPCRPC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농가벼 23984t를 수매해 35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에서도 서래야 쌀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준화 조합장은 이번 경영대상 수상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원료벼를 적극적으로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한 것이 수상의 원천이 된 것 같다앞으로도 영광군 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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