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별 장관상 후보에 올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 백수해안도로가 한국관광의 별 장관상 후보에 올라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선정 사업에 영광 백수해안도로가 관광매력물 분야의 장애물없는 관광자원부문 장관상 후보에 올랐다. 장관상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걸린 전국민 칭찬 프로젝트 참 좋았어요명칭으로 오는 43일까지 진행중인 이 사업은 국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 확산하는 범국민적 홍보 등을 목표로 관광정보, 관광환대 등 4대 분야 11개 부분을 평가한다.

문체부는 시··광역지자체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1차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이중 영광 백수해안도로가 전남도 대표 후보군으로 올랐다. 최종 선정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30%)와 조직위원회 현장 평가(70%)를 통해 4월중 확정하며 오는 5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시에는 장관상을 비롯해 상금 등이 수여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어 대외 홍보에도 톡톡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관광의 별(http://award.visitkorea.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하기버튼을 선택, 이름·연락처·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한 뒤 동의하기를 체크하고 해당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9개 부문으로 구성된 온라인 투표에 백수해안도로는 3번째 장애물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포항 해상누각 및 영일대 해수욕장, 태화강, 아침고요수목원, 유성온천, 강릉시 경포호, 통영시 케이블카, 강천산 군립공원 등 7개 지역과 경합하고 있다.

이번 별 선정 사업에 전남에서는 여수 비렁길(생태관광자원), 담양 창평 슬로시티(문화관광자원), 여수 오동재(체험형 숙박), 장흥토요시장(쇼핑), 담양한과 명진식품 및 남도전통음식체험(체험형음식), 곡성기차마을(창조관광) 등이 각 부문에서 타 지역과 경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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