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맞이 관광지 전면 개방

영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광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편의시설 정비와 관광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모든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는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드넓게 펼쳐진 서해의 풍광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땅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백제불교최초도래지, 9월 초가을 불갑산 전체를 붉은 융단으로 깔아 놓은 듯 붉게 물들이는 불갑산 상사화 외에도 불갑사,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종교문화유적지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굴비와 함께 간장게장, 서대찜 등 영광의 풍부한 해산물로 한상 차려낸 굴비한정식,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모싯잎 송편 등 영광은 먹거리 또한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주요관광지에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올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영광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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