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을 실시한 2014년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와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한 서면평가, 현장방문 확인평가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기초·기본학력, 학생건강체력, 독서·토론 등 학생 능력 증진 영역 외 학교교육력 제고, 교원역량강화, 교육복지증진, 청렴문화정착 등 5개 영역 22개 지표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평가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부진학생 해소, 독서·토론 컨설팅, 진로체험, 교육과정 우수학교, 청렴교육, 교원업무 경감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증진하고 지역 여건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됐다.

김관수(사진) 교육장은 “평가 결과 우수한 분야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영광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평가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영광교육발전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교육청은 각각 500만원, 우수교육청에는 각각 300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